삼성의 도전,일본 시장에서의 갤럭시 z 시리즈 출시

 

삼성전자에서 일본 시장에 갤럭시 z 시리즈를 선보인다고 합니다.

지난해 일본 도쿄의 갤럭시 하라주쿠에서는 갤럭시 Z 플립4와 갤럭시 Z 폴드4 등이 소비자들에게 체험되었습니다.

 

 

갤럭시 z시리즈

 

이번에 삼성전자는 다음 달에 일본 시장에서 신제품인 갤럭시 Z 시리즈를 선보이며 애플에 도전을 걸게 되었습니다.

일본은 아이폰이 시장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여 '애플 텃밭'으로 불리고 있습니다.

삼성은 폴더블 폰을 통해 현지 소비자를 공략하는 전략을 선택하였습니다.

 

 

삼성전자는 다음 달 1일부터 일본에서 NTT도코모와 KDDI를 통해 갤럭시 Z 플립5와 폴드5를 공식적으로

판매할 예정입니다. 

가격은 갤플립5가 15만4300엔(약 141만원), 그리고 갤폴드5가 24만2660엔(약 222만원)으로 국내 출고가보다

약간 비싸게 됩니다.

 

두 제품에는 'SAMSUNG(삼성)' 로고가 새겨지며, 삼성전자는 2015년부터 일본에서 출시되는 스마트폰 제품에 'GALAXY(갤럭시)' 로고를 사용해왔으나, 최근 갤럭시 S23 시리즈부터 다시 삼성 로고로 변경되었습니다.

이로써 자국 브랜드 선호도가 높은 일본에서 '삼성=한국'이라는 이미지를 강조하려는 의도입니다.

 

 

작년 연간 시장 점유율 기준으로 보면, 삼성전자는 10.5%의 점유율로 Sharp(10.1%)을 앞서며 2위에 올랐습니다.

이는 지난 몇 년간 상승세를 보여 회복된 자신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.

애플은 여전히 압도적인 1위의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으나, 최근 조사 결과 올해 2분기 애플의 점유율이 이전 대비하여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